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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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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그렇다면 여행기란 본질적으로 무엇일까? 그것은 여행의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 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다. -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인용 내가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현재를 위협하는 이 어두운 두 그램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하는하는 동안 우리는 일종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먹을 것과 잘..
청춘을 위한 독서 - 청춘의 독서(유시민) 내가 남을 사랑해도 남이 나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인자한 마음(仁)이 넉넉했는지 되돌아보고, 내가 남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지식과 지혜(智)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볼 것이며, 예로 사람을 대해도 나에게 답례를 하지 않으면 공경하는 마음(敬)이 충분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어떤 일을 하고도 성과를 얻지 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바르다면 온 천하 사람이 다 내게로 귀의할 것이다. - 맹자 #독서앤게임 한동안 독서를 하지 못했다. 이유라는게 참 웃기게도 PES2009(위닝2009 PSP버젼) 마스터 리그를 진행하느라 그랬다. 안타까움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차가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책을 읽게 되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뿐인데 게임에 올인하다보니 독서는 아웃오브안..
유신랑은 모르나 보다. - OZ Generation 살짝 감동받았던 사이트가 있었다. OZ Generation. 디자인은 핑크핑크. 플레시를 왕창 사용한 평범해 보이지만 여기저기 숨어있는 기능들이 잔뜩~! (직접 뒤져보시길...) 포스팅한 이유는 이 동영상 때문. 샤방샤방 어린아가들로 구성된 CF들에 갑자기 엄태웅... ㅡ,,ㅡ;; 좀 의외지만 효과는 좋지 않을까 싶다. 선덕여왕을 업었으니 말이다. (유일하게 요즘 즐기고 있는 드라마임.ㅋ) 바보 유신랑... =ㅁ=;;
이 순간 - 피천득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 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 9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 진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그 얼마나 즐거운 사실인가 두뇌가 기능을 멈추고 내 손이 썩어 가는 때가 오더라도 이 순간 내가 마음 내키는대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허무도 어찌 하지 못할 사실이다. - 피천득, 이 강렬한 어휘들이 한동안 열지 않았던 블로그를 열게 만드는구만... 지금 이 순간 가슴이 뜨거워진다... 열심히 살아야징~ ㅋ
2D 물리오브젝트 생성 프로그램 실행 동영상 - Phun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사용하듯이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그 이미지에 물리적언 속성까지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어디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있다... ㅎㅎㅎ 게임을 만들경우 프로토타입 제작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된다.
공감 30 - 안나의 일기 후속편 # 다음 추석도 기다려진다. 전편을 포스팅한적이 있었던 '공감 30'이라는 코너다. 그때가 지난 추석이었는데 방응이 좋았던 탓에 이번 설에 후속편을... 그리고 역시 대박이다... ㅡㅡb 이거 시리즈로 계속 나가도 좋을 듯...
비보이 문화의 발전 가능성은 이런 곳에 있다. - 2007보티코리아 모닝오브오울 퍼포먼스 # 동영상 먼저 글을 읽기전에 동영상을 끝까지 봐줬으면 한다. 첫번째팀의 퍼포먼스관련된 내용이고 깨끗한 동연상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두팀의 동영상이 들어있음... ^^ # 생각이 있는 퍼포먼스 그동안 많은 비보이 퍼포먼스를 봐왔지만 가장 인상깊은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이날 보티(Battle of The Year)코리아에서 많은 팀들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이팀의 공연이 같는 의미는 정말... ㅡㅡb 그래서 감히 생각컨데 세계 최강의 실력에 이정도의 의미를 지닌 공연을 할 수 있다면 이제 슬슬 예술의 범주에도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뻔한 사랑이야기 하지만... - 백만장자의 첫사랑 # 혹평 이 영화 꾀나 혹평을 받았었나 보다. 검색포탈에서 제목으로 검색을 하니 영화에 대한 페이지들보다 동방신기에 대한 페이지들이 더 많다는... ㅡ,,-;; (동방신기 팬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인한 결과물로 생각하고 이 내용은 잊는다. 킁~) # 제목 영화가 혹평을 받았다는거... 아무래도 제목과 캐스팅때문에 눈만 럭셔리해진 우리나라 관람객들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처음 시나리오가 이런 제목은 아니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이 제목은 충분히 '음... 분명 백만장자는 양아치고... 순수함의 결정체인 여자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면서 첫사랑을 하게 되겠어~ 설마... 마지막에... ... ... 여자주인공이 몹쓸병에 걸려서 죽어버리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 거봐~ 우리나라 관람객들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