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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노트북을 팔때가 되었는가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650'

# X60
내 놋북 X60은 그 시리즈 중에서도 최초의 모델이다.
(덕분에 CPU도 딸리고 블루투스도 안된다능~ ㅡㅜ)
그동안 내 놋북을 갈아치울 이유를 찾지 못했었는데 오늘 이것을 보고 말았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650(이하 '아패')

아이디어패드 Y650 정면

오렌지색 허리띠를 두른 '아패'


# 성능
머 CPU야 코어 2 듀오일꺼고 시기상 RAM도 적절히 확장될 것이고...
모니터가 16인치 와이드라는게... ㅋㅋㅋ
눈에 띄는 건 터치패드가 듀얼방식이라는 것.
안그래도 요즘 레오파드 올리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근데... 사실...
성능 별루 안 따진다.
어차피 요즘 하드웨어 성능이야 내가 필요로하는 이상을 웃돌고 있기도 하고
레노버의 제품 라인업을 믿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이전의 아범이 더 믿을만 하긴 했지만... ㅡㅜ)

아이디어패드 Y650 후측면

내가 사랑하는 패턴


# 패턴커버
어찌 내가 패턴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알았을꼬~
로고가 쓸데없이 큼지막한 부분이 좀 걸리긴하지만
지금 투박하기 그지없는 X60의 우레탄 제질에 비한다면
어디가서 맥에어를 만나도 부끄럽지 아니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디어패드 Y650

잘생겼다~


# 주머니
아 경제불황에 회사분위기도 않좋고 주머니도 털털 비었는데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현재 82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원달러 1,300으로 계산하면...
음...
음...
1,077,700!!!
세금붙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150이하로 선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정도면 X60 팔아치우고 이리저리 둘러치기 하면 어케 되것지...
아패를 내것으로 만들고 리뷰 쓸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그럼... 부디 국내 상륙할때 우분투 같은 OS를 가슴에 품고 들어오길...

이미지 출처 - http://www.engadget.com


동영상이 있어 추가 합니다.